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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이사 이용
우선 기사님들은 너무 친절하시고 깔끔하게 일도 잘해주십니다. 다만 사전고지없이 짐이 완전히 포장돼서 트럭에까지 포장된 상태에서 기존 견적인 33만원 대비 60만원까지 가격이 올랐단 얘기를 들었을땐 너무나도 황당한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분명히 견적에 기반해서만 짐을 싸주시고 거기에 오바되는건 나중에 제 차로 날르던, 버리고 간다고 말을 했습니다. 중간 중간에도 박스에 공간이 빈경우에만 안 중요한 짐들을 넣어달라고 또 여러번 말씀드려고요. 그런데 마지막에 포장이 완료돼서 짐을 찾아 빼는게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 되서야 기존 견적대비 거의 두배나 오른 견적을 받았는데, 이건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스가 몇 개나 완전히 찼는지 고객이 그 정신없는 와중에 기사님들이 카트를 이용해서 임의로 막 가져나가는걸 계산하는것도 사실상 불가능하고요. 이건 마치, 식당에 가서 코스요리를 시켰고 나온 모든 요리를 맛있게 먹었는데, 내가 시킨 요리가 아닌 서버 마음대로 반찬과 음식을 제공해놓고 사실 코스요리에 포함이 안된 요리니 돈을 엄청나게 추가로 내란 소리나 마찬가지 입니다. 제 성격같아선 사실 죽어도 오른 가격은 안냈겠지만, 기사님들이 몇시간동안 너무 친절하고 열심히 해주셔서 합의본 50만원에 그냥 추가적으로 3만원을 더 드렸습니다. 이건 기본적으로 짐싸에서도 시스템적으로 관리를 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견적대비 오른다고 판단되면 지체없이 이 사실을 고객에게 알려야되고, 고객은 이를 빋아드릴지 말지 기사님한테 바로 알려드리면 되는 겁니다. 이 간단한게 해결 안되면 짐싸를 다시는 이용하지 않을겁니다.
2021. 1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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