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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사 이용
이사는 참 어렵죠. 그래서 고민도 많이 되어서 집 주변 이사 업체에도 견적도 많이 받아보고, 짐싸를 통해서도 견적을 받았는데요. 우선 정말 이 금액인가 싶을 정도로 합리적이기도 했구요. 일단 통화에서부터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일 8시에 도착하셨다는 전화를 받았고 만나뵈었는데요.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친절하신 팀장님이셨습니다. 미소가 없는 시간이 없으실 정도로 계속 웃으며 말씀해주시고, 이것저것 궁금한 점도 저에게 미리 여쭤보셨습니다. 그리고 이사 진행하기에 앞 서, 특이사항이 있는 지 여쭤보시고는 제가 없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한 시간 반... 지났을까요...? 전화가 와서 뭐 궁금한 게 있으신가 했는데, 다 끝났으니 보러 오시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가봤는데, 진짜 깔끔하게 다 정리가 되었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펜트리 안에 두꺼비집 쪽에 연결 되어있던 저희 모뎀도 챙겨주셨습니다. 그런데, 짐을 빨리 뺐으나 잔금 시간이 계속 지체가 되었어요. 그래서 두시간 쯤 뜰 것 같아서, 먼저 식사하셔도 되냐 여쭤봤는데 편히 일 보라고 하시면서 밥 먹고 쉬고 있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좀 이른 점심을 드시게 됐는데도 여전히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두시간 후 다시 이사 진행이 되었는데, 저희가 부득이 계약 관련해서 자릴 비울 일이 있었고 말씀드리니 물건 배치에 대해서 여쭤보시고는 다녀오셔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후딱 다녀왔고, 짐 배치도 진짜 빠르게 끝났죠. 저는 이렇게 빨리 끝난 이사는 처음 경험했고, 추가금이나 뭐 다른 불편한 점도 없는 걸 처음 겪었습니다. 보통은 이삿날 얼굴 붉힐 일이 한 번 정도는 있거든요. 그게 뭐 이사죠. 그런데 저희는 너무 빠르고 원활하게 이삿날이 지나가서, 오후 두시 반 쯤 되었을까요. 그때부터 약간, 읭? 진짜 끝난 건가? 했습니다. 그리고는 진짜 여유롭게 밥도 먹고 나머지 일들을 했어요. 진심으로 저희가 다음에 이사를 하게 된다면 계속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무탈하면 그것도 꽤 좋은 이사인데, 무탈한 게 아니라 진짜 기분 좋게 마쳤어요. 그래서 부엌 정리해주시는 여사님과 다른 팀원분들이 나가실 때에도 모두 한 분 한 분 인사를 드렸죠. 그리고 이사 마치고 저녁에 보니 저희가 카페트를 따로 챙겨놨는데, 그게 없더라구요. 그래가 전화를 드렸는데, 그 카페트를 기억하시고는 어디 다시 찾아봐달라고 하셔서 다시 찾아보니 박스에 따로 잘 보관해주셨더라구요. 끝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당일 이사해주셨던 분들이 올 겨울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늘 몸 조심하세요~!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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