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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이사 이용
우중에도 싫거나 힘든 기색 없이 일찍이 8시부터 이사를 진행해주신 덕분에 저녁에 혼자 남은 짐 정리하고 다음날 바로 출근 가능했습니다. 보통 이사 끝내면 아프거나 지친다고 하는데 전혀 그럴 일 없이 가구 배치나 물건 배치까지 신경써주시고, 와인잔 깨진 것 까지 걱정하시며 뒷정리와 청소도 해주셨습니다. 커튼, 행거, 브라켓 외에도 설치 가능한 것은 솔선수범 도와주셨고, 바닥과 벽면이 고르지 않은 옛날집 취약점을 보완하기위해 나사로 선반, 책장들 고정까지 하셨으며, 요청도 드린 적 없는데 바닥 보완과 수평까지 맞춰두셨더라구요. 물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니 안 맞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대만족입니다. 짐 다 싣고 전세금반환 기다리며 1시간 가량 대기하셨는데 흔쾌히 기다리겠다고, 식사도 제가 불편할까봐 나가서 드시겠다는걸 주변에 식당이 없는 걸 알기에 집에서 같이 식사했는데 잘 드시니 기분도 좋더라구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런 분들이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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