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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이사 이용

여자 혼자 엘베 없는 집으로 이사하는데도 기사님 덕분에 정말 편하게 이사했습니다. 전에 살던 곳이 서울에서 꽤 거리가 있었는데도 약속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하셔서 연락 주셨어요. 도착하신 후에 일사천리로 짐 옮겨서 10시에 시작, 10시 40분에 짐 다 싣고 출발. 예상 시간보다 훨씬 빨리 끝났어요. 차로 이동하면서도 정치, 경제, 사회, 건강에 대한 얘기 나누다보니 정말 빨리 도착했구요~ 무엇보다 기사님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통찰을 가지신 분이라 재밌게 왔네요 :) 무엇보다 원래는 이사 도와주기로 한 친구가 갑자기 일정이 생겨 못도와주는 상황이었는데 기사님이 "괜찮다"면서, 아침부터 사람을 한 명 더 쓰면 금액이 10만 원 정도 오르는데 이러면 아가씨가 너무 부담되지 않느냐며, 출발할 때는 엘레베이터가 있으니 둘이 옮기면 되고, 다만 새 집이 엘레베이터가 없으니 잠깐 사람을 쓰면 5만원 정도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며 현실적인 솔루션도 제시해 주셨어요. 정말 다행히 다른 친구가 도와줬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당사자인 제가 정말 당황했는데 기사님이 침착하게 괜찮다고 해 주시고, 또 이러이러한 방법을 제시해 주셔서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위험한 시기인만큼 건강 유의하시고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시집갈 때 기사님께 또 연락드릴게요~!!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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