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쏟아지는 구옥
고양이 키울 수 있는 대출 가능한 집이 거의 없다시피 한 와중에 발견했어요. 집주인 분들께서도 너무 친절하시고, 402호에는 복도가 따로 있어서 집안에 두기 싫은 짐이나 쓰레기도 내놓을 수 있어요.
안방에 큰 이중창이 있는데, 사이 공간이 조금 넓어서 화분 올려두거나 고양이가 창 사이에서 놀 수 있어요. 지대가 조금 높은데다가 3층이라 오전 10시 즈음부터 해 질때까지 햇빛이 쏟아져서 좋아요.
설대입구역이랑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는 거리고, 시장, 식당들, 마트, 다이소나 편의점, 주민센터, 구청까지 다 가까워요.
카페도 많고, 2호선 역세권이니 서울 돌아다니는 데엔 정말 편해요.